책 리뷰 55번째! 오늘은 쉬어가는 겸
내 취미 얘기 할 겸.. 발레 스트레칭이라는 책을 가져왔다.
저번에 발레 바워크 책에 이어 이번엔 스트레칭 책><
1. 책 정보
-시마다 사토시 지음 / 위정훈 옮김/ 한지영 감수
-북피움
- 2024.07.04.
-레저/스포츠기타
- 128쪽 354g 151*220*13mm
2. 책 소개
당신의 발레를 응원합니다!
발레 ×교정으로 스트레칭 효과 UP! 발레 동작도 UP!
발레 가기 전에 읽고, 발레 끝나고 다시 읽는,
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‘발레 스트레칭’ 교과서!
뒤 캉브레를 조금 더 많이 젖히고,
데블로페를 조금 더 높게 들고,
아라베스크를 조금 더 길게 늘일 수 있다!
발레에 특화시킨 유연한 몸을 만들어주는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한 책. 앞, 옆, 뒤로 우아하고 아름답게 팔다리를 길게 뻗어내는 발레의 상징적인 3가지 동작인 캉브레와 아라베스크, 데블로페를 좀 더 쉽게 잘할 수 있도록 발레 동작의 원리를 설명하고 그 동작을 잘할 수 있는 근육과 관절에 초점을 맞춘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준다. 교정학적 입장에서 발레 동작과 교정을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이며, 바른 자세를 만들어 정확하게 발레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들을 제시한다.
3. 느낀 점
-요즘 발레에 푹 빠져서 학원을 하루 더 가야 하나... 하고
심각하게 고민 중이다.
일단 12월까지는 2번으로 하고 1월부터는 3번으로 횟수를 늘릴 거 같은 예감이 든다.
그 정도로 너무 재밌다. 엉거주춤하는 내 몸뚱이가 처음에는 웃긴데 점점
횟수가 더해갈수록 자세가 만들어지고 어떤 동작이 만들어지고
그게 익숙해지는 게 이렇게 성취감이 느껴질 수가 없다.
용어들도 처음에는 뭐야아 하던 것들이
선생님이 말하면 이제는 그 용어를 잘 몰라도 내 몸이 알아서 움직이고 있다.
그게 참 재미있다. 익숙해지고 난 뒤에 디테일을 잡는 작업을 하면서는 타고난 것들에 대해
조금은 아쉬워 하긴 하지만...ㅋㅋ 그래서 취미로 즐기고 있는 거니 거기에 또 위안을 받는다.
어쨌든 말이 길어졌는데
스트레칭은 발레 시작 전 꼭 10-15분 정도 하는 거 같다. 유연성+몸에 열을 내기 위한 과정인데
다치지 않게 발레를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. 그리고 여러 동작들을 소화를 하려면 유연성은 필수라
스트레칭을 잘해야 한다. 그래서 이 책을 구입했는데
유용하다! 정말 이 시리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. 보기에 간단해 보이는 동작들인데
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 굳어있는 근육이 풀어지면서 내가 수행하려고 하는 동작이 더 잘 수행된다.
이걸 왜 하는지 알려줘서 재미있게 읽었다. 모든 걸 발레와 연관 지어서 생각하며 읽으니까
따라 하면서도 재미있고 흥미 있다. 지금 발레안경이 써져서 ㅋㅋㅋㅋㅋㅋㅋ
마냥 좋은 상태다. 이걸 읽고 수업에 가서 스트레칭을 하면 더욱 몸의 예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듯!
빨리 다음 발레 수업날이 왔으면 좋겠다. 기다려진다 ㅜ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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